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6일 서울 강서구 방화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하고 있다. 사전투표는 내일까지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성형주 기자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6일 투표율이 8.48%로 집계됐다.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선거인 50만 603명 중 4만 2429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날 투표율은 최근에 치러진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보다 높은 수치다. 지난 4·5 재보선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은 5.11%로, 전체 사전투표율은 11.01%였다. 본투표를 포함한 총투표율은 27.2%였다. 통상 재보궐선거에 비해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된 이번 선거에 다소 높은 참여율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보궐선거 사전투표는 6~7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본투표는 다음주 11일에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