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사회, 세계박람회 유치 열망 전달한다

세계박람회 유치 다짐 시민선포식
100여 개 범시민단체 300여 명 참석

부산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는 10일 시청 녹음광장에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다짐 시민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발표 50일을 앞두고 부산지역 시민단체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다짐선언과 엑스포 유치열망을 전달하기 위해 열린다.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서포터즈,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범여성추진협의회, 2030부산월드엑스포 시민참여연합이 공동 주최하며 범시민단체 100여 개에서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선 청년· 여성·노인·외국인 등 각계 시민사회의 대표성을 띄는 참가자의 유치 및 지지 발언과 시민염원 타임캡슐 행사, 엑스포 송 합창·군무, 친환경 소망비둘기 날리기 등의 유치소망 퍼포먼스 등을 진행한다.


범시민유치위원회 관계자는 “시민사회 주도의 행사로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시민사회의 지지와 열렬한 유치 열망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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