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오른쪽에서 네번째) 대전시장이 11일 호주 브리즈번시청에서 열린 시장단포럼에 참석해 애드리안 쉬리너(″세번째) 브리즈번 시장 등과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방안에 대해 대화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
이장우 대전시장은 11일 호주 브리즈번시청에서 열린 시장단포럼에 참석해 애드리안 쉬리너 브리즈번시장 등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 방안에 대한 열띤 토의를 진행하고 대전시의 항구적인 도시발전을 위한 4대 전략사업 육성을 소개했다.
‘2023 APCS&Mayor’s forum’의 공식 프로그램 중 하나로 열린 시장단 포럼은 도시 대표들이 모여 ‘우리 미래를 위한 도시 만들기’를 대 주제로 도시의 연결성, 지속가능성, 유산(legacy)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합의문을 확정하는 자리다.
이 시장은 호주, 중국, 싱가포르, 필리핀, 베트남 도시 대표들과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 시장은 “지속 가능한 도시 및 포용도시는 시민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경제적인 뒷받침 없이 불가능하다”며 “대전은 과학으로 행복하고 과학으로 풍요로운 일류도시를 만들어 갈 준비를 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하고 항구적인 대전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이어 “대전은 첨단기술 중심의 산업구조를 재편 중”이라며 "첨단산업 기반으로 좋은 일자리가 넘치고 사람이 모이고 싶어 하는 일류도시 대전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시장단 포럼에 이어 ‘2023 APCS&Mayor’s forum‘ 공식 개회식에 참석해 아시아태평양 도시대표단 800여 명과 함께 행사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