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 사진 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아동용 콘텐츠 플랫폼 ‘아이들나라’가 올해 9개월 간 누적 시청건수 2000만 건을 넘어서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월 평균 시청건수는 200만 건이다.
아이들나라는 LG유플러스의 인터넷(IP)TV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동영상 같은 아동 전용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난달 기준 600여 편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포함해 5만여 편의 콘텐츠를 보유 중이다. EBS의 장수 프로그램 ‘딩동댕 유치원’과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제작진이 참여한 신규 시리즈 ‘가지 셰프 매직 키친’을 선보이는 등 오리지널 콘텐츠를 지속 확대 중이다.
남궁진아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 콘텐츠팀장은 “오리지널 콘텐츠의 인기 비결로 아이들이 열광하는 유명인이나 유행을 기민하게 파악해 학습 요소와 재미를 모두 갖춘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하고 있다”며 “부적절한 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와 유익함을 갖춘 콘텐츠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