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자택 앞에 흉기·토치 둔 40대 피의자, 강동구서 체포

한동훈 법무장관이 지난 11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권욱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아파트 집 문 앞에 흉기와 점화용 토치를 두고 간 피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채널A에 따르면 한 장관의 집 앞에 흉기 등을 두고 간 피의자가 14일 오후 서울 강동구서 체포됐다.


앞서 해당 피의자는 지난 11일 새벽 3시쯤 한 장관 자택 앞에 과도 등을 두고 도망간 바 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전날 아파트 관리팀이 제출한 진정서를 접수 받아 피의자 추적에 나섰다.


경찰은 피의자에 대해 주거 침입 혐의 등을 적용해 자세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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