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제16회 필 사이언스 포럼 포스터. 사진 제공=국립광주과학관
호남권 과학문화 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한 국립광주과학관이 대한민국 기초과학기술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미래 노벨상 수상자 배출을 위해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관람객이 함께 심층 진단과 함께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18일 국립광주과학관에 따르면 과학관은 한국과총 광주·전남지역연합회와 함께 ‘노벨상, 대한민국 과학의 꿈을 키우다’를 주제로 제16회 필 사이언스 포럼을 개최한다. 오는 21일 국립광주과학관 상상홀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노벨상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된다.
특별히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에게는 ‘석고 노벨상 매달 만들기 키트’를 제공하며, 중간에 퀴즈정답자나 토론에 적극 참여한 관람객에게는 노벨상 모형메달과 노벨상 관련 도서도 증정한다. 이번 행사 참여 예약은 20일까지 온라인으로 선착순 예약이 가능하다.
전태호 국립광주과학관 관장직무대리는 “16회를 맞는 국립광주과학관 ‘필 사이언스 포럼’은 우리 사회의 다양한 과학이슈를 발굴하고 관련분야 전문가와 함께 고민을 해왔다”며 “이번 포럼은 미래 대한민국 노벨과학상 수상자 배출을 위한 다양한 내용을 이야기하는 의미 있는 자리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