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T에너지 창원공장 전경. 사진제공=SNT에너지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 국빈 방문에서 경제 사절단에 포함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SNT에너지(100840) 주가가 20일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SNT에너지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전일 대비 29.77% 급등한 2만 855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오는 21일~26일 사우디와 카타르에 국빈 방문하는 윤 대통령과 동행하는 경제 사절단 200여명에 SNT에너지가 포함됐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SNT에너지는 열교환기 설계·제작 업체로, 100% 자회사인 SNT걸프는 한국의 석유화학 및 발전플랜트설비 업체 중 처음으로 사우디 현지에 진출한 바 있다. 지난 2월에는 사우디아라비아 담맘에서 현지법인인 SNT걸프의 제1공장을 증설하고, 제2공장을 신설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