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이달 30일부터 분양 개시

84㎡타입 660세대 공급…평당 1700만원, 3일간 견본주택 1만7000명 방문

10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분양에 나서게 되는 대전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조감도. 사진제공=대우건설

대전 서구 관저동 7-21번지 일원에 660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가 이달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분양에 돌입한다.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2개 블록에 지하 2~3층, 지상 최고 25층으로 각각 4개동 총 660세대로 조성된다.


평균분양가는 3.3㎡당 1700만원이며 수요층이 가장 많은 84㎡타입만으로 조성된다. 임대를 제외한 528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대전시 서구 도안동에 모델하우스를 마련해 지난 20일부터 공개헤 들어갔고 22일까지 3일간 1만7000여명이 방문하며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 특히 주거 수요가 높은 관저동에 7년 만에 신축으로 공급되면서 예비 청약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건양대학교 병원, 롯데마트, CGV, 맥도널드, 스타벅스, 관저문예회관 등 기존 관저동의 의료·문화·편의시설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입지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인근에는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추진되고 있고 이미 1단계 개발이 완료된 도안신도시는 2,3단계 개발도 계획되어 있어 이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교통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 역시 크다. 계룡에서 신탄진까지 이어지는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사업이 추진되는데 단지 인근의 기존 가수원역이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기존의 서대전IC, 계백로 등 대전 시내외로의 이동이 편리한 교통 인프라 외에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개발계획 추진 등 교통개선이 계속되고 있다.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청약은 이달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내달 1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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