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문화센터 양덕점. 사진 제공=롯데마트
롯데마트가 다음날부터 전국 59개점에서 겨울학기 문화센터 회원 모집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업사이클링 강좌부터 각종 전문가들의 토크 콘서트 등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롯데마트는 폐자원 순환 문화 확산을 위한 업사이클링 강좌 수를 직전 학기 대비 4배 이상 늘렸다. 친환경 캠페인 ‘리얼스(RE:EARTH)’의 일환이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는 ‘폐기된 웨딩 드레스를 활용한 헤어 악세서리 만들기’, ‘재활용 비즈 공예’ 등의 강좌를 선보인다.
이런 강좌는 어린이와 성인이 모두 들을 수 있다. 헌 소재를 가방으로 리폼하거나 업사이클링 양말목으로 반려 동물용 소품을 만드는 수업 등이다. 이 밖에도 전국 지점에서 단독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자녀교육과 자기개발, 경제 각 분야 전문가의 토크 콘서트도 직전 학기 대비 30% 이상 추가 개설했다. 배우 정은표의 ‘IQ보다 영재력을 키우는 감성 육아법’과 강성태 공신닷컴 대표의 ‘자기주도적 학습을 위한 시크릿 공부법’이 대표적이다. 재테크와 경제 특강도 준비했다.
연말 홈파티를 계획하는 고객을 위한 쿠킹 클래스도 전년 겨울학기 대비 20% 가량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