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청사 전경. 사진=서울 동대문구 제공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 18일 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센터장 변미숙)가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2021~2022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는 일자리, 기술, 자금부족 등의 이유로 일할 기회를 찾기 어려운 관내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는 사회복지기관이다. 이들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주요 역할이다.
전국 228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한 이번 ‘2021~2022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는 근로능력 있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에게 맞춤형 자활경로를 제공하는 지역자활센터의 역량을 향상하고자 실시됐다.
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는 △참여자 증감률 △참여자 교육 이수율 △자활사업단 및 자활기업 매출액 증가 폭 등의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지난해 추진된 2022년 지역자활센터 경영평가(간이평가)에 이어 2회 연속 ‘우수 지역자활센터’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 인센티브 지급계획에 따라 추가 운영비를 지원받게 되며, 이는 동대문구 내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비와 종사자의 사기진작 등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지역자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주시는 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센터에 감사드린다"며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자활능력 배양을 지원하고 근로기회를 적극 제공하는 등 자활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