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국립산악박물관이 속초 새솔지역아동센터에 ‘산악체험키트’를 전달했다. 사진제공=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국립산악박물관은 지역 상생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속초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체험키트 300점을 나눔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립산악박물관은 2021년부터 소외계층을 위한 산악체험키트 나눔을 실시하고 있고 올해에는 속초시노인복지관, 금강장애인복지센터, 속초청해학교, 새솔지역아동센터에 체험키트 300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제공한 체험키트 2종은 컬러링북 키트와 클레이 키트이다. 컬러링북은 소림 조석진 병풍에 담긴 10폭의 사계절 전원생활 풍경을 색칠하며 힐링할 수 있고, 클레이 키트는 산악인의 상징인 피켈을 클레이로 만들어봄으로써 창의력·표현력 개발에 도움을 주는 키트로 구성됐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전범권 이사장은 “체험키트를 통해 산악문화를 쉽게 이해해 관심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