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범도 장군에 대한 논쟁은 홍범도 장군 개인에 대한 이야기에서 더 나아가 좌익 계열 독립 운동가에 대한 논쟁으로까지 이어진다. 신간 ‘붉은 항일’의 저자는 일제강점기 좌파와 공산주의자들의 독립투쟁이 무의미했으며, 북한이 친일 청산에 성공했다는 반일 이데올로기는 허구라고 말한다. 저자에 따르면 자유시 참변과 신간회 파괴를 주도한 것은 모두 공산주의자들이었다. 1만 7000원.
■붉은 항일
황대일 지음, 기파랑 펴냄
홍범도 장군에 대한 논쟁은 홍범도 장군 개인에 대한 이야기에서 더 나아가 좌익 계열 독립 운동가에 대한 논쟁으로까지 이어진다. 신간 ‘붉은 항일’의 저자는 일제강점기 좌파와 공산주의자들의 독립투쟁이 무의미했으며, 북한이 친일 청산에 성공했다는 반일 이데올로기는 허구라고 말한다. 저자에 따르면 자유시 참변과 신간회 파괴를 주도한 것은 모두 공산주의자들이었다. 1만 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