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을 끌어당기는 매력’이라는 뜻을 가진 영미권의 신조어. 자신감·매력·카리스마 등을 모두 아우르는 단어로 미국 10~20대 사이에 많이 쓰이며 ‘묘한 매력이 있다(have rizz)’라거나 ‘이성을 유혹하다(rizz up)’ 등으로 표현된다. 카리스마(charisma)의 중간 부분만 가져와 사용하는 데서 유래됐다는 해석이 많으며 그에 따라 여성보다는 남성의 매력을 주로 의미한다는 분석도 있다. 한편 한국에서 ‘전성기’라는 뜻으로 유행했던 ‘리즈(Leeds)’라는 단어와는 영어 표기가 다르다. 이때 ‘리즈’는 미국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콩글리시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