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창업온라인’ 새단장하고 30일 오픈

예비 창업자 위한 알찬 콘텐츠 풍성… 포털에서 ‘대전 창업’ 검색



대전시 서구 둔산동에 자리잡고 있는 대전시청. 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는 지역 (예비)창업자에게 창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대전창업온라인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30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전창업온라인은 창업정보 허브로서 창업자와 지원기관 및 지원사업을 연결하고 (예비)창업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보다 편리하고 쉽게 접근해 활용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마련했다. 종합 포털에서 ‘대전창업’을 검색하면 만나볼 수 있다.


시는 △창업지원(지원사업, 입주공간, 창업시설, 지역투자자, 창업길라잡이) △행사·교육(행사정보, 행사캘린더, 행사스케치, 온라인 강의) △커뮤니티(기업홍보, 창업토크, 월간이슈, 창업인터뷰) △지식뱅크(창업상담) 등으로 대전창업온라인을 구성했다.


우선 (예비)창업자를 위한 가이드인 창업 길라잡이는 사용자 체크리스트를 통한 기업 맞춤 정보, 창업 맵, 상담사례 등을 안내하고 성장 단계별·분야별로 창업에 필요한 절차와 지원사업들을 소개한다.


행사캘린더를 마련해 지역내 창업 행사 일정을 공유하고 창업 모임을 활성화하도록 했고 D-유니콘라운지(엑스포타워 20층) 예약이 가능하도록 했다. 지역내 행사 스케치 및 기업홍보 영상 등을 제작해 콘텐츠를 다양화할 예정이다.


또한 지식뱅크를 통해 창업 관련해 자유롭게 질의응답하고 문의 및 답변을 공유하도록 했다.


아울러 창업기업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을 연말까지 상시 추진하고 창업상담도 제공할 예정이다.


남일우 시 창업진흥과장은 “앞으로 대전창업온라인이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기업하기 좋은 대전, 스타트업 중심지 대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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