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수 지놈앤컴퍼니 대표. 사진 제공=지놈앤컴퍼니
지놈앤컴퍼니(314130)가 다음달 6일(현지 시간)부터 사흘간 열리는 유럽 최대 바이오 행사 ‘바이오 유럽 2023’에 참가해 신규타깃 항암제 기술이전에 집중하겠다고 31일 밝혔다.
바이오 유럽은 유럽 최대의 생명공학 컨퍼런스다. 바이오USA와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와 함께 글로벌 3대 제약바이오 행사로 꼽힌다. 유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텍이 참가해 기술 이전을 논의한다. 이번 행사는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다.
지놈앤컴퍼니는 바이오 유럽에 참가해 그간의 연구와 개발 역량을 소개하고 후보 물질의 라이센스 아웃, 공동 개발 등의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신규타깃 항암제 ‘GENA-104’ 또는 ‘GENA-111’의 기술 이전 목표를 세운 만큼 기술 이전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배지수 지놈앤컴퍼니 대표는 “이번 바이오 유럽에 참가해 지놈앤컴퍼니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 평가받을 수 있는 유의미한 결과들을 도출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