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안전 지킨다"…동대문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

사진=동대문구청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지난달 30일 동대문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수행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임무 및 활동 요령 ▲식품안전관리 정책방향과 현안사항 ▲업종별·분야별 식품위생 현장 지도점검 사례 ▲식품위생법 및 표시 기준의 이해 ▲위해식품 식별 및 식중독 예방 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앞서 구는 지난 4월 구민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고자 식품위생 관련 전문가인 동대문구민 62명을 동대문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위촉한 바 있다.


위촉된 62명은 ▲일반음식점과 카페, 식품제조·가공업체 및 집단급식소 등의 위생상태 점검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점검 △유통식품의 허위표시·과대광고 감시활동 ▲나트륨 섭취 저감화를 위한 홍보 및 모니터링 등 안전한 식품 환경조성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직무교육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전문성과 위생 감시 역량을 더욱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민‧관 점검 협력체계를 통한 식품위생 감시 체계를 강화하여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