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향철 씨, 테일러메이드 미드아마 챔피언십 우승[필드소식]

임헌영(왼쪽) 테일러메이드 한국 지사장과 정향철 씨.

정향철 씨가 지난 10월 30일 경기 이천 사우스스프링스CC에서 열린 테일러메이드 미드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했다고 테일러메이드가 1일 밝혔다. 정향철 씨는 70타를 쳐 2위 한재익 씨를 1타 차로 따돌렸다.


경기력 향상 지원금 1000만 원을 받은 정향철 씨는 내년 한국미드아마추어선수권 출전 자격도 얻었다. 정향철 씨는 “국내 최강 아마추어 골퍼라는 타이틀을 차지하게 돼 기쁘다. 우승의 영광을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했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6월부터 치러진 5차례 예선을 통과한 12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입상자들에게는 테일러메이드 투어용 풀세트와 이니셜 투어백 등이 상품으로 전달됐다. 2024년 아마추어 팀 테일러메이드 자격도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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