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모습. 연합뉴스
국토교통부가 지난 9월 발표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이 현장에서 보다 원활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분야별 릴레이 간담회를 연다.
국토부는 3일 김오진 1차관 주재 주택건설 시행사 간담회를 시작으로 시공사, 주택 금융업계와 연달아 만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대한주택건설협회와 부동산개발협회 및 소속 회원사,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참여했으며 대책 후속조치 이행상황을 공유했다. 또 다양한 주택사업 유형별 현장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부는 주택공급이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업계 뿐만 아니라 지자체 등 주택사업 인허가 기관, 공적 보증기관, LH 등 공공주택 사업자 등과의 협력체계도 강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오진 제1차관은 “금융지원 등 공급대책 후속조치에 업계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이러한 관심이 인허가, 착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업계와 지속 소통해나가겠다”라며 “관계부처와 함께 공급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하여 공급 여건을 개선하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