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간식용 붕어빵 가정간편식 2종 선봬

"고물가 시대 간식 가정간편식 인기"
붕어빵 간편식 1~3월 매출 5배 증가

신세계푸드 ‘피자 먹은 붕어빵’, ‘고구마 먹은 붕어빵’ 2종. /사진 제공=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031440)가 붕어빵 간편식 2종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신제품은 ‘피자 먹은 붕어빵’, ‘고구마 먹은 붕어빵’ 2종이다. 신세계푸드 측은 국내산 달걀과 타피오카 전분을 넣은 특제 반죽을 사용해 집에서 구웠을 때 쫄깃하고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한 입 크기의 사이즈로 만들어졌으며, 에어프라이어나 전자레인지에 약 5분 정도 데우기만 하면 완성돼 조리법도 간편하다.


신세계푸드는 최근 원재료 가격과 먹거리 물가 상승에 따라 간식류 가정간편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신세계푸드가 지난해 1월 출시한 ‘올반 붕어빵’ 가정간편식 3종의 올해 1~3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4% 큰 폭으로 증가하며 누적 판매량이 33만 개를 돌파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겨울철 인기 간식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붕어빵을 온라인에서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며 “지속되는 고물가 시대에 기존에 즐기던 맛 그대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집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다양한 간식류 가정간편식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