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2027년까지 4년간 CJ와 함께

월드컵 1차 대회부터 공식 후원, 김민선 개인 후원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정재원(왼쪽부터), 김민선, 김준호. 사진 제공=대한빙상경기연맹

CJ는 2027년까지 4년 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 대표팀을 공식 후원한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CJ와 후원 계약을 했다고 7일 밝히며 “곧 있을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부터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에서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을 포함해 2027년까지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을 지원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은 2022~2023시즌 김민선(의정부시청)의 월드컵 여자 500m 5개 대회 연속 우승과 김준호(강원도청)의 남자 500m 3차 대회 동메달, 4차 대회 금메달까지 국제 무대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CJ는 김민선의 개인 후원까지 진행한다.


CJ 측은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들의 도전을 응원하며 글로벌 넘버원 목표를 달성하는 동반 성장의 여정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