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7일 1% 넘게 하락 출발해 2,450대로 밀려났다. 지수는 전장보다 26.02포인트(1.04%) 내린 2,476.35에 개장한 뒤 낙폭을 키우고 있다. 사진은 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연합뉴스
코스닥 지수가 급락하면서 7일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다.
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8분께 코스닥150선물가격과 코스닥150지수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닥150 선물은 전일종가보다 90.70포인트(6.46%) 하락했으며 코스닥150지수는 42.03포인트(3.08%) 떨어졌다.
사이드카는 코스닥150 선물 가격이 전 거래일 대비 6% 이상 등락한 상태가 1분간 이어지면 발동된다.
전날에는 코스닥 지수 급등으로 3년 5개월 만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