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발달장애인 도전행동 분석시스템’ 구축

발달장애인 도전 행동 분석시스템 오픈식. 사진제공=종로구

서울 종로구는 종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에 서울 자치구 중 최초로 ‘발달장애인 도전 행동 분석시스템’을 구축했다.


자해 등 발달장애인의 도전적 행동은 본인은 물론 가족들을 힘들게 하는 요인이다. 장애인 가족에게 도전적 행동 완화를 위한 분석과 치료가 절실하지만 24시간 관리가 어렵고 사회복지시설 이용에도 여려움이 많다.


이번에 구축한 시스템은 인공지능(AI)이 실시간으로 장애인의 도전적 행동을 분석·기록한 뒤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해준다. 전문가들은 시스템 DB를 활용해 문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다. 돌봄자 부담을 덜고 장애인 가족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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