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 겨울시즌 61일간 무제한 입장 '윈터 패스권' 출시

국내에서만 즐기는 겨울 테마 레고랜드
무제한 입장권 3만 9000원
수중 어트랙션 제한 대신 입장료 낮추고 실내시설 이벤트 강화

레고랜드. 사진 제공=레고랜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레고랜드)가 겨울 시즌 오픈을 앞두고 24일부터 61일간 무제한 파크 입장이 가능한 ‘윈터 패스권’을 선보인다.


레고랜드는 한국과 비슷한 기후에서 운영되고 있는 다른 국가 내 레고랜드 리조트들의 겨울철 휴장과 달리, 한국 내 가족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 및 니즈를 반영해 한국에서만 즐길 수 있는 겨울 테마의 레고랜드를 동절기에 오픈한다. 이에 레고랜드는 고객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방문할 수 있도록 윈터 패스권을 기간 한정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레고랜드 윈터 패스권은 기존의 시즌 패스권보다 약 50% 저렴해진 가격인 3만 9000원으로 출시해 온 가족 모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또 기존 대인 5만 원, 소인 4만 원으로 제공하던 파크 1일 이용권 또한 겨울 시즌을 맞아 레고랜드 공식홈페이지에서 예매하면 구분 없이 3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동절기 기간 중 레고랜드에서는 겨울철 기온 저하의 이유로 중단하는 △웨이브 레이서 △코스트 가드 아카데미 △스플래시 배틀 등의 수중 및 일부 어트랙션을 제외한 △브릭스트릿 △브릭토피아 △미니랜드 △레고 닌자고 월드 △레고 시티 △해적의바다 등 6개의 클러스터 구역을 오픈한다. 또 레고랜드는 수중 어트랙션이 제한되는 대신 입장료를 낮추고 레고랜드의 인기 프로그램인 크리에이티브 워크샵의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 콘텐츠 등 실내 시설 및 이벤트를 강화할 예정이다.


레고랜드는 이달 20일부터 올해 말까지 월·금·토·일요 오픈한다. 내년 1월 부터 3월 24일까지는 금·토·일요일 및 공휴일에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레고랜드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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