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플럭스, 셔틀플로우 서비스 종료…출시 2년만

자체 개발 멀티체인 프로토콜 종료
셔틀플로우→제로 그래비티 이전


레이어 1 블록체인 콘플럭스가 운영중인 멀티체인 프로토콜 셔틀플로우가 종료된다.


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콘플럭스가 출시 2년만에 셔틀플로우 운영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셔틀플로우 분산형 어플리케이션은 이용자 자산 회수를 위해 내년 1월까지 부분적으로 서버를 유지할 예정이다.


셔틀플로우의 기술 스택은 웹3 스튜디오 제로 그래비티로 이전, 새로운 브랜드로 프로토콜 개발을 계속한다는 계획이다. 콘플럭스 측은 “이용자가 신청하면 셔틀플로우로 연결된 자산을 제로 그래비티로 이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콘플럭스는 이용자의 온보딩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앞선 2021년 셔틀플로우 자산 브리지를 출시했다. 당시 콘플럭스는 작업 증명 알고리즘을 통해 초당 최대 6000건의 프로토콜 트랜잭션을 허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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