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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부산 지역 체육꿈나무를 위한 후원금 5000만 원을 부산광역시체육회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거래소가 2011년부터 부산광역시체육회와 함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운동과 학업에 정진하는 체육꿈나무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체육 특화 장학사업의 일환이다.
이날 거래소 부산 본사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학생 탁구팀 선수들과 부산체육회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전문적인 훈련을 받지 못하는 학생과 우수한 성적을 거둔 유망주 등에게 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우수한 체육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동기부여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부산지역 체육 유망주들의 노력과 열정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응원과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