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078930)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조 219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9% 감소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6조 486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조 4030억 원) 대비 12.4% 줄었다. 2023년 3분기까지 누계 매출액은 19조 4865억 원, 영업이익 2조 9795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3분기까지 누계 매출액인 21조 6343억 원 대비 9.9%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도 작년(4조 1283억 원) 대비 27.8% 감소했다.
한편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6조 1637억 원) 대비해선 5.2% 증가했다.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도 74.7% 증가했다. GS 관계자는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은 글로벌 유가 및 정유제품의 마진이 2분기 저점을 찍고 반등하면서 전 분기 대비해선 늘었다”며 “고금리 환경과 글로벌 경기침체 영향으로 에너지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동절기 에너지 수요에 따라 향후 실적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