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히트의 뱀 아데바요. AFP연합뉴스
미국프로농구(NBA) 뱀 아데바요(26·마이애미 히트)가 작성한 진기록 ‘20리바운드 트리플더블’이 기록 수정으로 사라졌다.
9일(이하 한국 시간) AP통신에 따르면 NBA는 아데바요가 이달 7일 LA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작성한 20리바운드-22점-10어시스트에서 리바운드를 19개로 수정했다.
NBA가 기록을 수정하기 전까지 아데바요는 마이애미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20개의 리바운드를 잡아 트리플더블을 작성한 선수였다. 하지만 NBA는 경기를 다시 검토한 뒤 아데바요의 리바운드 숫자 하나를 줄였다. 이에 따라 20리바운드 트리플더블이라는 진기록은 사라졌다.
다만 아데바요의 정규 시즌 여섯 번째 트리플더블 기록은 유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