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기사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 연합뉴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소에 발병하는 바이러스성 감염병 ‘럼피스킨’ 확진 사례가 11일 모두 88건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의심 신고 6건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9일까지 87건이 확인됐고, 전날 충남 서산에서 1건이 추가됐다.
중수본은 전국 사육 소 407만여 마리에 대한 백신 접종을 마쳤지만 차단 방역이 가장 중요하다며 럼피스킨이 발생하지 않은 시군에서도 매개곤충 방제 등 방역조치가 제대로 이뤄지도록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