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현 한국소비자원 신임 원장. 사진 제공=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원 신임 원장에 윤수현 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이 임명됐다고 13일 공정위가 밝혔다.
윤 신임 원장은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공정위 대변인과 기업거래정책국장·상임위원·부위원장을 지냈다.
특히 상임위원으로 재직하며 표시광고법 등 소비자 관련 법 위반 사건을 심의 및 의결하고 ‘임시 중지 명령 조치’를 부과하는 등 소비자 권익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이 같은 경력을 바탕으로 한 전문성과 조직 관리 역량, 대외 소통 능력으로 소비자 권익을 드높이고 소비자 주권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 수립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