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명품관, LVMH그룹 '레포시' 라인 단독 판매

진취적 스타일과 예술적 디자인 특징
가격대는 100만원대서 2억원대까지

갤러리아 모델이 서울 명품관 ‘레포시’의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한화갤러리아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명품관에서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그룹 주얼리 하우스 ‘레포시(Repossi)’의 제품들을 국내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 브랜드는 1957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콘스탄티노 레포시(Constantino Repossi)에 의해 설립됐다. 진취적인 스타일과 예술적 디자인이 특징이다.


창립자의 아들에 이어 손녀인 가이아 레포시(Gaia Repossi)까지 브랜드를 이어받아 3대에 걸친 헤리티지를 지녔다. 2015년에는 LVMH 그룹에 인수됐다.


현재 전세계 71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갤러리아 명품관 레포시 부티크는 지난 3일 국내 1호점으로 문을 열었다.


대표 컬렉션은 ‘앙티페’, '베르베르'와 ‘세르티 수르 비드’다. 앙티페 컬렉션은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브랜드 대표 라인으로 곡선 모양의 디자인이 특징이다. 베르베르는 단순미를 활용해 인체의 곡선을 돋보이게 한다.


세르티 수르 비드는 손가락 위에 떠 있는 듯한 ‘플로팅 스톤’이 특징인 클래식 라인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하이주얼리 라인을 선보인다. 가격은 상품군별로 100만원대에서 2억원대까지 이른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