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최초 철마도시농업공원 조성 공사 조만간 착공

공사계약 발주…시공사 선정절차 진행
내년 10월 준공 예정…230억 원 투입

부산 기장군 철마도시농업공원 조감도. 사진제공=기장군


부산시 최초의 도시농업공원인 철마도시농업공원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14일 기장군에 따르면 군은 철마도시농업공원 조성 공사계약을 발주하고 시공사 선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11월 말 조성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해 내년 10월에 완료할 예정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총 사업비는 230억 원으로., 철마면 장전리 263번지 일원에 행복도시농업센터, 미래농업교육장(스마트팜), 생태학습장, 어린이학습텃밭, 치유농업텃밭 등의 시설을 갖춘다.


정종복 군수는 “철마도시농업공원에서 다양한 도시농업행사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부산지역 도시농업공동체의 화합의 장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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