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3분기 영업이익 211억원…전년比 9.2%↓

/사진 제공=SPC삼립

SPC삼립(005610)이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1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2%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 줄어든 8626억 원이다.


영업이익률은 2.4%로 1년 전보다 0.2%포인트 낮아졌다.


베이커리 부문은 매출 2112억 원과 영업이익 162억 원을 기록했다. 푸드 부문은 3분기에 1989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나 3억 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 전환했다.


SPC삼립 관계자는 “소비 부진으로 매출이 감소한 가운데 원가와 인건비 부담으로 수익성이 동반 악화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