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를 탄 코스피가 오름폭을 더욱 키웠다.
15일 오후 1시42분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51.98포인트(2.14%) 오른 2485.23이다.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48.96포인트(2.01%) 상승한 2482.21에 개장한 뒤 상승폭이 확대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3543억원, 8951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무려 1조2303억 물량을 시장에 쏟아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20위권 전 종목이 상승세를 지키고 있다. 삼성전자(005930)(1.84%), LG에너지솔루션(373220)(3.55%), SK하이닉스(000660)(2.92%), 현대차(005380)(4.11%), LG화학(051910)(3.87%), NAVER(035420)(3.73%) , 기아(000270)(4.48%), 삼성SDI(006400)(3.68%) 등이 크게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8.58포인트(2.34%) 오른 812.77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4.49포인트(1.82%) 오른 808.68에 출발한 뒤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13억원, 32억원어치 매수 우위를 보인다. 개인만이 1076억원 매도 중이다.
시총 상위권에서는 에코프로비엠(247540)(2.41%), 에코프로(086520)(3.84%), 엘앤에프(066970)(4.37%), 알테오젠(6.87%),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6.29%), HPSP(403870)(5.82%), 셀트리온제약(068760)(7.91%) 등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