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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시간 지하철 바닥에 누워 잠든 민폐 승객의 모습이 온라인상에 퍼지고 있다.
지난 13일 JTBC ‘사건반장’에는 지난 3일 오전 8시 40분쯤 7호선 장암행 지하철에서 촬영된 영상이 공개됐다. 제보자 A씨는 노원역에서 7호선 장암행 지하철을 탄 뒤 바닥에 대자로 누워있는 남성을 목격했다.
A씨는 “해당 남성은 수락산역에서 탑승하자마자 바닥에 누워 잠들었다”며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 같다. 겨울에 저렇게 위험한 행동을 하면 어떡하나 싶어 제보했다”고 말했다.
영상 속 남성은 지하철 바닥에 누워 깊이 잠든 모습이었다. 민원을 접수받아 출동한 역무원이 남성을 흔들어 깨웠지만 헛소리를 하면서 일어나지 않았다.
소동이 벌어진 당시 지하철은 출근길에 오른 시민들로 붐비고 있었다. 결국 역무원과 이를 지켜보던 시민 2명은 누워있는 남성을 일으켜 지하철 밖으로 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