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15일 종합비즈니스 지원센터에서 화물운송업계 관계자와 교통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입지분석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지난 9월부터 추진한 화물운송과 화물차 주차공간 확보를 통한 차고지 부족난 해소와 도심 내 불법 밤샘주차에 따른 시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행했다.
보고회에서는 사업대상 후보지 6개소를 선정하고 입지 여건을 분석하는 등 앞으로 조성될 구미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에 대한 밑그림을 제시했다.
구미시는 중간보고회 이후, 후보지역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통해 사업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주민 민원사항을 파악해 공영차고지 시민 공감대를 넓혀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