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신재생에너지 지원비 31억 확보

경북 칠곡군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예산 31억원을 확보해 신재생에너지 시설비 지원하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택, 공공·상업 건물 등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비를 보조하는 게도다.


이에 따라 내년에 왜관읍, 지천면, 동명면, 가산면에 주택 349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지원하고 순차적으로 2025년도 공모사업을 통해 북삼읍, 석적읍, 약목면, 기산면으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최근 전기료, 유가 등 에너지비용 상승에 따른 주민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철저한 사후관리로 군민들이 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