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 온라인 넥스트, 세계 시장 성공 목표" [지스타 2023]

'RF 온라인 넥스트' 제작진 인터뷰

문준기(왼쪽) 넷마블 사업본부장과 홍광민 넷마블엔투 PD. 사진제공=넷마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가 주류인 한국 시장뿐만 아니라 서구권 시장을 비롯한 세계 시장에서 성공시키는 것이 목표입니다."


문준기 넷마블(251270) 사업본부장은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에서 신작 ‘RF 온라인 넥스트’의 목표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RF 온라인 넥스트’는 넷마블엔투가 개발 중인 미래 배경의 PC·모바일 MMORPG다. 이 게임은 2004년 출시돼 지난 9월까지 서비스됐던 고전 온라인 게임 'RF 온라인'의 세계관을 계승했다. 언리얼5 엔진을 사용하여 공상과학(SF) 세계관을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국가를 기반으로 다수의 이용자가 참여하는 대규모 전투(RVR)가 특징으로 꼽힌다. 이 게임은 PC와 모바일 플랫폼으로 개발되고 있다.


‘RF 온라인 넥스트’를 제작 중인 홍광민 넷마블엔투 개발 PD는 “SF와 중세풍 판타지의 매력을 동시에 가진 원작의 감성을 최대한 풀어내고자 노력했다"며 "특히 원작의 핵심인 이용자 간 대규모 전쟁을 원활하게 구현하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개발진은 ‘RF 온라인 넥스트’의 글로벌 흥행을 기대했다. 홍 PD는 “전투 부분은 지금도 다듬고 있다”며 “SF와 중세의 매력을 가진 IP이기 때문에 좋은 원작의 감성을 잘 살려서 새롭게 창출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넷마블은 지스타에서 ‘RF 온라인 넥스트’ 인플루언서 대전을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18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1시 40분까지, 19일 오후 12시 5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이 외에도 관람객 대상으로 지포스 RTX 4070Ti가 탑재된 ‘RF 온라인 넥스트’ 커스텀 PC와 지포스 RTX 4060, 무선 게이밍 헤드셋 등을 지급하는 ‘타임어택 랭킹전’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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