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이바이옴, 제 1회 월드헬스시티포럼 참가

고령화 시대 위한 유산균 선보일 계획

‘제1회 월드헬스시티포럼’에 참가한 지아이바이옴이 부스를 찾은 외국인들에게 넘버 7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지아이바이옴

지아이이노베이션(358570) 관계사인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기업 지아이바이옴은 20~22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1회 월드헬스시티포럼(WHCF)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아이바이옴은 포럼 후원사로 참가해 건강한 고령화 시대를 위한 헬시 에이징 유산균을 선보일 계획이다.


월드헬스시티포럼은 ‘위험의 세계화, 어떻게 세계를 더 안전하게 만들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된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과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등 세계 보건의료 리더들이 모여 코로나19 팬데믹, 기후 재앙, 인구 고령화 등 현재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보건의료 위기의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모색할 예정이다.


지아이바이옴은 고령화 시대에서의 헬시 에이징을 테마로 활력 증진 및 면역력 강화, 장 건강 회복을 돕는 건강기능식품 ‘넘버세븐’을 홍보한다. 지아이바이옴 특허 유산균과 천연물을 배합한 넘버세븐의 원료 조성물은 전임상 연구에서 노화 마우스의 근력을 개선하는 효과를 보였으며, 항노화 및 노인성 근감소증 개선 효과를 인정받아 올해 초 국내 특허를 등록했다. 서울대 의대에서 수행한 60세 이상 노인 인구 대상 인체적용시험에서 수면의 질 및 배변활동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연구책임자인 홍윤철 서울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이번 포럼에서 해당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영석 지아이바이옴 대표는 “고령사회를 맞아 치료제는 물론 건강기능식품 등 노화를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한 항노화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지아이바이옴의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역량과 제품을 적극 알리고 마케팅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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