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코스맥스바이오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ODM)기업 코스맥스(192820)바이오가 어린이를 위해 개발한 젤리형 건강기능식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3분기까지 코스맥스바이오의 어린이 대상 제품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0% 이상 급증했고, 어린이 건기식 고객사도 같은 기간 50% 가까이 늘었다.
효자 상품은 어린이에게 친숙한 젤리 제형 제품으로, 올해 매출이 전년 대비 120% 수직 상승했다. 코스맥스바이오는 국내 최초로 젤리 스틱형 건기식을 생산한 회사다. 이외에도 어린이가 뜯기 쉬운 ‘이지컷’ 포장 적용, 합성향료 배제, 천연 농축액 활용 등 아이들의 입맛에 맞춘 제형을 대거 적용했다.
회사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눈 건강을 고려해 ‘차즈기 추출물’을 함유한 제품, 성장에 도움을 주는 황기 추출물을 함유한 제품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건기식 시장이 성장하면서 어린이가 중요한 소비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