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성 학교법인 단국대학 이사장. 사진 제공=단국대
장호성 학교법인 단국대학 이사장이 세계 대학 스포츠를 총괄하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신임 집행위원에 선출됐다.
장 이사장은 18일(현지 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38회 FISU 정기총회에서 총 115표 가운데 최다 득표인 94표를 얻어 신임 집행위원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7년까지 4년이다.
장 이사장은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KUSB) 위원장을 맡아 지난해 11월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충청권에 유치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FISU는 세계 대학 스포츠를 총괄하며 세계대학경기대회를 주최하는 단체다. 집행위원회는 회장을 포함해 총 23명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