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청 전경. 사진=동작구청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오는 22일 CTS아트홀에서 동작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이하 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동작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은 관내 초‧중학생 32명, 지휘자, 반주자로 구성된 구 대표 문화사절단으로 지역행사 찬조공연, 정기연주회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합창단은 ‘희망을 담은 내일’이라는 주제로 소프라노, 테너, 피아니스트, 현악 4중 주단의 초청공연과 함께 주민들에게 다양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현악 4중 주단의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합창단의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같이’, ‘하늘’, ‘감사해’ 공연이 펼쳐진다.
또 합창단의 △Cantate Dominio △Lightning! △African Alleluia에 이어 소프라노 차보람, 테너 구본진, 피아니스트 김영미의 초청공연이 진행된다.
마지막 무대는 합창단의 △풀잎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돼라 △다 잘 될 거야를 끝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아름다운 공연으로 따뜻한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며 “동별 문화‧공연장 조성 및 예술가 창작활동 지원 등 구민의 문화생활 향유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