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컵에 담긴 폴 바셋 음료. /사진제공=매일유업
매일유업(267980)이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폴 바셋이 올 상반기 개인컵 사용량이 35만 건 이상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수치로,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했을 때 약 34% 이상 증가했다.
폴 바셋 연간 개인컵 사용량은 지난 2020년 약 26만 건에서 2021년 약 36만 건으로 10만 건 이상이 증가했다. 2022년에는 약 59만 건 이상으로 전년 대비 62% 이상 늘었다.
현재 폴 바셋은 개인컵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500원의 음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 폴 바셋은 탄소중립포인트 참여 기업으로 텀블러, 다회용 컵 사용 시 300원, 전자영수증 발급 시 100원의 포인트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폴 바셋 관계자는 “할인 뿐 아니라 고객들의 일회용품 사용,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개인컵 사용량은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며 “폴 바셋은 개인컵, 전자영수증 사용 장려와 더불어 앞으로도 소비자의 높아진 환경에 대한 인식에 맞추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