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제역 반도체밸리 쌍용 더 플래티넘 투시도
평택시의 성장세가 심상치 않게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GTX추진, 신도시 개발 등 굵직한 호재와 함께 지역 경제를 뒷받침할 인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서다.
실제 평택시는 지역 경제를 이끌어가는 인구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평택시가 지난 8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평택시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월별 주민등록인구 통계가 작성된 지난 2011년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150여개월간 매달 인구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기초지자체 중 평택시가 유일한 기록이다.
이뿐만 아니다. 평택시는 단순 인구 증가가 아닌 가장 경제활동이 활발한 2040세대의 유입이 상당하게 이어지고 있다. 실제 행안부 자료에 따르면 9월 기준 평택의 20세~49세 거주자는 26만 8,886명으로 전체 인구의 45.9%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 업계관계자는 "이렇다 보니 평택시는 출산율도 높아 인구 유입 증가의 순기능이 계속해서 이뤄지고 있다"며 "실제 지난해 기준 평택의 합계출산율은 1.03명으로 수도권을 통틀어 세 번째로 높았고, 출생아 수도 3,900여명에 달했는데, 이처럼 합계출산율이 1명을 넘으면서 수천명이 태어난 곳은 평택시가 유일하다"고 전했다.
이와 같은 인구 증가는 부동산 시장의 활기로 이어지고 있다. 인구가 늘어난 만큼, 가구수가 증가하고 이는 곧 주택 수요의 확보로 이어지고 있어서다.
평택시 고덕동 A공인중개사무소는 "평택시는 탄탄한 실 거주 층이 확보돼 있어 부동산 시장이 꾸준한 활기를 유지하고 있다"라며 "최근에는 다양한 개발호재들까지 잇따라 발표되면서 미래가치를 선점하려는 수요의 유입도 증가해 매매 시장은 가격이 오르고 분양 단지는 완판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평택시 매매시장은 연일 상승곡선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주요 아파트를 중심으로 연초 대비 억대 상승거래가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데이터에 따르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인접한 '호반써밋 고덕신도시'의 경우 지난 9월 전용 84㎡가 8억2,500만원에 거래되며, 3월 거래가(6억6,000만원) 대비 1억6,500만원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분양시장의 인기도 뜨겁다. 특히 올해 분양시장에서는 3월 공급한 '고덕자이센트로'를 시작으로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호반써밋 고덕신도시 3차' 등이 모두 단기간 100% 완판에 성공했다.
이처럼 인구 증가와 그에 따른 부동산 활기가 계속되고 있다 보니, 평택시는 후속 분양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꾸준하게 이어지는 모습이다.
12월 중에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바로 옆 지제역 반도체밸리(가재지구 도시개발사업)에서 '지제역 반도체밸리 쌍용 더 플래티넘' 분양이 예고돼 이목이 쏠린다.
'지제역 반도체밸리 쌍용 더 플래티넘'은 지제역 반도체밸리에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동, 전용면적 84·113㎡, 총 1,34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지제역 반도체밸리 내 공동주택 3개 블록 중 가장 큰 대단지로, 지구 내 최고의 핵심 노른자위 입지에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단지는 지제역 반도체밸리에서 유일하게 근린공원이 연결되는 '공세권' 아파트로 주거쾌적성이 탁월하며 초교(예정), 유치원(예정)이 단지와 인접한 '학세권’ 아파트로 안심통학권도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 상업시설 및 편의시설이 들어설 준주거 용지가 인접해 생활인프라를 집에서 가까이 누릴 수 있는 '슬세권' 아파트로도 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분양관계자는 "이번 단지는 평택시에 최초로 들어서는 쌍용 더 플래티넘 브랜드라는 상징성도 갖춰 벌써부터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가재지구 내 최초의 실내수영장 도입 등 다양한 특화설계를 도입하고, 종로엠스쿨과의 협업을 통한 교육 서비스 제공 등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일정에도 꾸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