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와 2타차 신지애 '뒤집기 대상' 도전장

JLPGA 리코컵 1R 3언더 69타
대상 1위 야마시타와 공동 4위

신지애. AFP연합뉴스

신지애(35)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즌 최종전 리코컵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억 2000만 엔)에서 막판 뒤집기로 대상 수상을 노린다.


신지애는 23일 일본 미야자키CC(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5언더파 선두 모리타 하루카(중국)와 2타 차 공동 4위다.


시즌 2승의 신지애는 메르세데스 랭킹(대상 포인트) 2위(2660.06점)다. 1위 야마시타 미유(일본·2717.19점)와 57.13점 차로 역전 수상 기회가 있다. 야마시타도 4위로 출발했다. 2015·2018년 같은 코스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우승한 기억이 있는 신지애는 5년 만의 대상에 도전한다. 상금 랭킹은 3위(1억 5606만 엔)다.


2019년 이 대회 우승자 배선우는 공동 18위(1오버파), 이하나는 공동 25위(2오버파)다. 상금 상위 40명만 출전해 컷 탈락 없이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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