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2024년 정시대비 특강·컨설팅 제공

서울 용산구가 개최하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 지원전략 특강’ 포스터. 용산구 제공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수험생 대학 합격을 지원하기 위해 ‘2024학년도 정시모집 지원전략 특강’과 ‘2024학년도 정시대비 1:1 전략컨설팅’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지난 16일 수능을 치른 수험생을 위해 스스로 수능 성적을 점검하고 목표에 맞춰 지원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정시모집 지원전략 특강’은 다음 달 15일 오후 2시 용산꿈나무종합타운 꿈나무극장에서 개최한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이 특강을 찾아 2024학년도 수능 결과와 지원 패턴을 바탕으로 수험생이 직접 지원전략을 세울 수 있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아울러 다음 달 16일에는 전날과 같은 장소에서 ‘2024학년도 정시 대비 1:1 전략컨설팅’을 진행한다. 수험생 수능성적을 기반으로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자리로, 수험생을 우선으로 배정하지만 예비 수험생도 상담할 수 있다.


‘정시모집 지원전략 특강’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1:1 전략컨설팅’은 다음 달 5일부터 14일까지 용산구 대학입시 전문 진학 포털인 용산진학패스에서 접수할 수 있다. 특강 사전신청자에게는 관련 자료집과 배치표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다음 달 19일에는 수능 영어 과목 1타 강사로 불리는 조정석 강사를 초청해 '2025학년도 수능 영어영역 대비 자기주도학습법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용산진학패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수험생들이 이런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지원전략을 잘 계획해서 원하는 대학에 가길 바란다”며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