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정환민 서울시 주짓수회 회장(왼쪽부터), 주성현 선수, 손승학 대한주짓수회 주무관, 구본철 선수, 성기라 선수, 최희주 선수, 정종찬 ㈜이도 CSO 부사장, 박정혜 선수, 이수용 감독, 이희진 코치.
친환경 기업이자 밸류업 플랫폼 회사인 ㈜이도(YIDO)가 주짓수 국가대표선수단을 후원했다.
㈜이도는 지난 22일 대한주짓수회와 국가대표선수단에 1400만 원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은 올해 10월 치러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국가대표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주짓수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올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수확하며 눈부신 성과를 이뤘다. 특히 2026년 일본 아이치·나고야에서 열리는 20회 하계 아시안게임에서도 주짓수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정종찬 ㈜이도 CSO 부사장은 “당사는 전국적인 전액 무상의 사회공헌인 클럽디 꿈나무를 2년간 진행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며 “어려운 환경을 묵묵히 이겨내며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주짓수 국가대표선수들이 꿈을 이루는데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