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화경(왼쪽) 저축은행중앙회장과 정대길 삼정KPMG 부회장. 사진 제공=성균관대
성균관대 출신 언론인 모임 성균언론인회가 ‘2023 자랑스러운 성균언론인상’ 대외 부문에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과 정대길 삼정KPMG 부회장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언론 부문에는 유병권 문화일보 편집국장과 신창훈 헤럴드경제 편집국장이 뽑혔다.
오 회장과 정 부회장은 모교 발전과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 회장은 50년 만에 처음 선출된 민간 전문가 출신 회장이다. 정 부회장은 30여 년간 기업의 회계 투명성 제고와 회계 시장 선진화를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해왔다.
시상식은 27일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 조병두홀에서 열리는 ‘2023 성언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성언회는 중앙 일간지 30여 개사와 10개 방송사, 통신사 등에 근무하고 있는 성균관대 출신 언론인들의 모임이다. 1995년 창립됐으며 약 500명이 현역으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