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성신양회, 빌게이츠 투자 美 광산 스타트업 한국 리튬 개발 합작사 설립...단양 광구 부각

빌게이츠가 투자한 미국 광산 스타업체가 한국에 리튬 개발을 위한 합작사를 설립한다는 소식에 단양에 광구를 가지고 있는 성신양회(004980)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이자 세계적인 부호 빌게이츠의 선택을 받은 기업, 인공지능 기반 자원탐사 전문기업 코볼도메탈스와 미국 배터리 제조업체 ESS가 친환경 에너지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매체는 코볼드메탈스가 호주 광산업체 아이언드라이브(Iondrive·옛 서던골드)와 손잡고 한국에 합작사를 설립하고 충청북도 단양 등에 리튬 탐사를 진행한다고 보도했다. 빌게이츠는 또 배터리 소재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9월에는 빌게이츠가 투자한 미국 배터리 재조 업체 ESS가 미국 방상 우주항공 기업 허니웰과 맞손을 잡으며 친환경 에너지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편 성신양회는 단양에 광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신양회 공시자료에 따르면 성신양회 연결회사는 신규광산 및 기존광산개발(광산복구도 포함)에 대한 환경 및 재해영향 평가를 실시하여 2003년 7월에 관련기관으로부터 광산개발승인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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