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성윤 지씨셀 본부장이 23일 개최된 ‘국제 암 면역세포치료 심포지엄’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 제공=지씨셀
지씨셀(144510)이 지난 23일 진행된 ‘국제 암 면역세포치료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씨셀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외 산학연 8명의 전문가와 150여명의 의료관계자들에게 면역세포치료에 대한 연구 발전 현황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간암 수술 후 사용되는 지씨셀의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주’가 2021년 첨단 바이오 의약품 재허가를 승인 받은 후 진행된 지씨셀의 첫 국제 심포지엄이다. 면역세포치료제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면역세포치료의 혁신 연구, 활용 방안 등이 논의됐다. 도준상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는 “암 면역 치료는 환자의 일부에서만 반응하고 자가면역 질환 및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과 같은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개선점을 지속적으로 연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방성윤 지씨셀 본부장은 “앞으로도 면역세포치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