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는 배달서비스 전문업체인 쿠팡이츠서비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9일과 30일 강남 이동노동자 쉼터 2호점에서 이륜차 무상점검 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한국오토바이협희 소속 정비사들이 사전 신청한 이동노동자 200명을 대상으로 이륜차 안전 점검을 해주며, 브레이크와 전조등 등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환해준다. 또 쿠팡이츠서비스에서 헬멧 김서림 방지제, 스마트폰 터치 장갑 등 겨울철 안전용품을 제공한다.
양 기관은 △안전 장구 등 필요 물품 지원 △인식개선 캠페인 △법률상담, 문화, 교육 등 활동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민관이 손잡고 이동노동자들의 안전한 업무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이동노동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